바이든, 첫 '대통령 일일 브리핑' 받아
12/01/20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30일 국가정보국장실로부터 '대통령 일일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대통령 일일 브리핑은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밀 정보를 정리해서 보고하는 절차로, 일명 정권 인수의 이정표로도 불립니다.
AP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국가정보국장실로부터 대통령 일일 브리핑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있는 상무부 보안실에서 브리핑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는 이란 핵과학자 암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 등이 첫 대통령 일일 브리핑에 담겨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AP는 바이든 당선인이 3번째로 대통령 일일 브리핑을 읽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 당선인으로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통령 일일 브리핑을 처음으로 읽었고, 이후 오바마 대통령의 브리핑을 8년 동안 접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후보 시절에도 정보 브리핑을 받았지만 국가 최고 기밀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당선인에게도 이 정보를 제공하지만 바이든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핵심 참모진은 지난 7일 승리 선언 이후에도 브리핑을 받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 이양에 협조하지 않았고 연방총무청이 당선인의 공식 확정을 미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당선 선언 16일 만인 지난 24일 연방총무청은 정권 인수 작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개시했습니다.
이후 백악관도 이를 공식 승인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