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뒤 환자 급증할것… 최악 상황 우려”
11/30/20
코로나 19 3차 대유행이 12월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추수감사절에 따른 감염 사례가 12월 들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다 크리스 마스 연휴 시즌까지 겹치면서 코로나 19 대확산이 중첩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12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겹쳐서 발생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에 따른 감염 사례가 12월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이 또 다른 악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29일 ABC·NBC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해 "앞으로 2∼3주 뒤면 코로나 환자가 이미 급증한 상황에서 또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코로나 대확산이 중첩되는 상황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 1차 백신 접종이 몇 주 안에 시작될 수 있지만,미국이 정말 위태로운 상황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 연휴 시즌에 연방정부와 주 정부, 도시와 각 가정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감염자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2주가 걸리고, 무증상자의 바이러스 전파도 심각한 문제라면서 추수감사절 여행을 마치고 귀갓길에 오를 미국인들을 향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달라고촉구했습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도 이날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 여행과 가족 모임에 참석한 미국인들은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가정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인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