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백악관, 코로나19발 유럽·브라질 입국금지 철회 검토
11/27/20
백악관이 코로나 19 확산 억제를 위해 내렸던 유럽과 브라질의 입국금지 조처 철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국금지를 철회 하면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를 지원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미국은 지난 3월 영국, 아일랜드와 26개 다른 유럽국가에 대해 미국인 시민권자가 아닌 이들의 입국을 금지했고, 5월에는 브라질에도 같은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이 이런조처를 철회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고,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와 공중보건 기관, 다른 연방 기관에게도 지지를 얻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상당수 나라가 미국의 입국금지 대상이 아닌 상황에서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한 규제는 타당하지 않고, 규제를 철회하면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를 지원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게 다수 당국자의 주장입니다.
국무부는 인도적 여행과 보건 대응, 국가안보와 관련된 경우 입국금지 예외를 허용하는 조항을 갖고 있습니다.
또 유럽의 투자자나 학자, 학생, 언론인들에게도 입국을 예외적으로 승인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시기도 명확하진 않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데다 유럽 국가도 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처를 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규제 철회를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로이터는 중국과 이란의 경우는 입국금지 철회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