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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수감자 명의로 실업수당 1억4,000만달러 청구

11/25/20



캘리포니아주에서 교도소 수감자 수만명의 명의로 청구된 실업수당이 수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사형수 100여명의 명의로도 50만 달러의 실업수당이 청구됐습니다. 

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4일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사형수 100여명을 포함한 교도소 수감자 명의로 실업수당이 청구되는 등 그 액수가 수억달러에 달해 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샌디에이고·프레즈노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주 지방검사들로 구성된 특별 조사단은 이번 사건을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기 사건"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사단에 따르면 실업수당은 신청서에 명기된 주소로 선불·직불카드 형태로 지급됐습니다. 이후 수감자의 계좌에 직접 입금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부는 교도소로 전달됐습니다. 

조사단은 지난 3~8월 주 교도소 수감자들 명의로 지급된 실업수당이 총 1억4000만달러이상이며 사형수 133명의 명의로는 거의 50만달러가 지불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의 일원인 앤 마리 슈베르트 새크라멘토 지방검사는 30개 이상의 주 교도소와 수천명의 연방 교도소 수감자들을 포함해, 교정시스템 전반에 걸쳐 수감자들의 이름과 사회보장번호로 제출된 부정 청구가적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지역 및 주·연방 교도소를 통한 실업수당 사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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