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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애매한' 협조 지시… 승복인가 아닌가

11/24/20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고 지시한 건  그 동안의 대통령의 입장에 비춰볼 때 사실상 승복으로 가는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트위터를 통해서 불복 소송을 계속 할 것이고,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그대로 유지한 만큼, 승복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견해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조 지시는 사실상 대선 결과 승복으로 가는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승복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견해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위터를 통해 에밀리 머피 연방총무청에 인수인계와 관련한 협조 지시는 내렸지만, 소송이 진행 중이고 계속 싸울 것이라며 이길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겼고, 그간 수없이 날렸던 '우리가 이긴다'는 불복 메시지도 그대로입니다.

권 이양 승인을 담당하는 연방총무청의 머피 청장에게는"국가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과 충성심에 감사한다며, 그녀는 괴롭힘과 협박, 매도를 당했고, 자신은 그녀와 그녀의 가족, 총무청 직원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머피 청장 역시 바이든 인수위에 보낸 서한에서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직원, 심지어 애완동물에 대한 위협으로 성급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이 아닌 다른 이유로 협조를 지시하고 정권 이양 절차를 마지못해 승인했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승복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법적 싸움의 끝을 보기 전까지는 일단 관례를 따르겠지만 '뒤집기'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바이든 측이나 언론의 공격을 무마하고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책임론을 피하겠다는 의도도 없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불복 줄소송에서 잇따라 패소 판결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협조 지시의 결정타라며 사실상 승복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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