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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시신 급증에 주방위군·죄수까지 투입
11/23/20
텍사스주는 미 전역에서 코로나 19 누적확진자가 가장 많은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하면서 주 당국은 주 방위군을 시신 관리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그칠줄 모르는 사망자에 교도소 수감자까지 코로나 19 로 인한 사망자 운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위기관리대응부대는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엘패소의 이번 주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했다"며 "22일 오전 9시부터 영안실 작업을 돕기 위해 주방위군 36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디 마고 엘패소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늘면서 사망자도 급증했다"며 "주방위군이 사망자 처리 계획에 협통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앙 영안실을 확보해 의학 실험실과 장례식장에 시신을 처리할 여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엘패소 전역의 중환자실에는 3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있는 상태로 이달 초에는 시신 처리를 위해 트레일러 10대를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엘패소에서는 또 교도소 수감자에 시간당 2달러를 지급하고 코로나19 사망자를 운반하는 업무를 맡겼습니다.
수감자에 노역을 시키는 게 이례적인 것은 아니지만 죄수복을 입은 수감자가 비닐에 쌓인 코로나19 사망자를 냉동 트럭에 옮기는 장면이 노출되자 교도소 감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엘패소의 지난 한주 평규 일일 신규 사망자는 22.4명으로 텍사스주에서 가장 많았고, 이달 1일 8명에서 3배 가까이로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