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매우 위험한 상황…백신 당장 도움 안돼"
11/19/20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둔화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당장 발병을 종식시킬수는 없다는 지적입니다.
현재로서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의 방법으로 보입니다.
브렛 지로이르 보건복지부 차관보는 "지금 미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는 거짓 경고가 아니고, 미국 유행병 역사상 최악의 증가율일 뿐 아니라 현재로서는 둔화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로이르 차관보는 "코로나19 입원자와 사망자가 일주일 동안 모두 25% 증가했다"면서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신이 오늘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내일도 음성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로이르 차관보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모두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어떤 백신도 미국 내 발병을 지금 당장 종식시키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NBC 뉴스는 ' 미 전역에서 코로나 19가 완화될 기미 없이 공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백악관 코로나19 대책반의 주간 보고서를 입수한 바 있습니다.
지로이르 차관보는 "우리 모두는 그 자료를 알고 있다"면서 "자신은 지금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이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밀집시설 방문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