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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95% 효과”... 20일 긴급사용 신청
11/18/20
제약사 화이자가 오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백신이 9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지난 9일 발표한 중간 분석보다도 높았습니다.
20일에는 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화이자와 독일 제약업체 바이오앤테크가 오늘 성명을 통해 백신이 95% 예방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앞서 지난 9일에는 코로나19 백신의 최종 3상 중간 분석에서 90% 이상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간 분석 때보다 최종 결과의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임상 자원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170명 중 실제 백신 접종자는 8명에 그쳤고, 나머지 162명은 플라시보를 투여받았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백신에 관한 심각한 안전 우려도 없다면서 며칠 안에 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이번 연구 결과는 치명적인 팬데믹 종식을 돕기 위해 백신을 개발하려는 8개월간의 역사적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제약회사 모더나 역시 지난 16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예비 분석 결과 94.5%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승인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올해 안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거란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