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어린이·청소년 코로나 감염 104만명…전체의 약 10%
11/17/20
미 전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겼습니다.
전체 환자의 10분 1 수준인데요.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11만명이 넘는 청소년과 어린이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와 어린이병원협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 104만명에 달하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어린이가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소아과학회는 어린이는 성인보다 코로나19 증상이 덜 나타나고 검사도 덜 받는 만큼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기준 천119만여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청소년·어린이 감염자는 거의 10%에 해당합니다.
또 이들 청소년·어린이 감염자 약 100만명 중 10분의 1이 넘는 11만2천명은 가장 최근인 11월 9∼15일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1주일 새 발생한 청소년·어린이 환자 수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입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어린이 감염자가 차지한 비중은 1∼3% 수준이었고, 사망자의 비율은 0.25%가 채 안됐습니다.
양 단체는 "현재로서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질환을 앓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 어린이에게 미칠 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데이터를 시급하게 수집할 필요가 있고, 정서적·정신적 건강에 끼칠 해악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