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로나 규제 강화… “집에서도 10명 이상 못 모인다”
11/12/20
뉴욕의 코로나 19 확산세도 심상치 않아서 2차 유행 공포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뉴욕은 특히 지난 코로나 19 사태로 큰 희생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뉴욕주 당국은 2차 유행을 막기 위해서 집에서도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나섰습니다.
어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에서 사적인 실내 모임 인원수를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밤 10시 전까지 술집과 식당, 헬스장의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조치는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명절을 앞두고 시행되는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뉴욕 주민들은 자택에서도 10명 이상 모임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밤 10시 영업 제한령은 주류판매 면허를 가진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헬스장이 그 대상으로 10시 이후에도 식사 테이크아웃은 가능합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바, 레스토랑, 헬스장, 홈 파티는 코로나 19 확산이 주로 발생하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뉴욕주에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천641명으로 이 중 천명 이상이 뉴욕시에서 나왔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최근 7일간 뉴욕시의 평균 양성률이 2.52%에 달해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높다면서 지금이 "2차 유행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뉴욕주와 왕래가 잦은 이웃 뉴저지주와 코네티컷주는 뉴욕보다 상황이 좀 더 심각합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도 식당 실내 식사를 다시 제한했고, 코네티컷도 모든 사적 모임의 참가자 수를 10명 이내로 제한한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