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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미시간주에도 소송…"트럼프가 승자"

11/11/20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조 바이든 당선인에 승리를 안겨준 미시간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개표 참관시에 민주당 참관인들이 더 많았기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공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10일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곧 미시간을 상대로도 연방 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팀 머터우 트럼프 캠프 공보국장은 통화에서 "우리는 인내심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건 절차이고, 체계적으로 거치겠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이번 소송에서 개표 참관인 처우를 문제 삼았습니다.

트럼프 캠프 소속 맷 모건 법무자문은 "공화당과 민주당 개표 참관인에 대한 불공평한 처우로 법에 따른 동등한 보호의무를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부 러스트 벨트에 속하는 미시간에선 지난 4일 디트로이트 개표 장소인 TCF 센터에서 공화당 소속 개표 참관인들이 자신들보다 민주당 소속의 참관인을 더 많이 들여보냈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미시간은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선 민주당을 선택했지만, 2016년엔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 대신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미시간을 비롯한 러스트 벨트의 지원이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지만 이번 대선에선 러스트 벨트 핵심 경합 주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잇따라 승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펼치는 상황입니다.

캠프 측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의 승자로 선언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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