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이자 백신 발표 "대선 전에 했어야"
11/10/20
어제 제약사 화이자는 개발중인 코로나 19 백신의 효과가 90%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대선이 치뤄진 뒤 6일 후에 이런 발표가 나온건데요.
이 점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을 막기 위한 정치적인 음모로 이번 발표가 대선 후로 미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오랫동안 말해왔듯이 화이자와 다른 제약사들은 대선 후에야 백신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그 전에 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식품의약국이 더 일찍 발표했어야 했다며, 정치적 목적에서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트윗했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었다면 당신은 앞으로 4년 동안 백신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FDA도 이렇게 빨리 승인한 적이 없었다"며 "관료주의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FDA와 민주당은 선거 전 자신이 백신 승리를 얻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래서 줄곧 말해온 것 처럼 5일 뒤 발표가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이자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종 단계인 3상 임상 시험에서 90% 이상의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이달 FDA에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대선 전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해온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며칠 차로 예측이 엇나간 셈이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여러 개의 트윗을 게시했고, 특히 조지아에서 불법 선거가 있었다는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내가 이겼다는 뜻!"이라고 트윗했습니다.
트위터는 이 글에 경고 문구를 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