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교실에 ‘이동용 히터·공기청정기’ 제공
11/10/20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질텐데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는 코로나 19 우려로 자주 창문을 열면서 교실의 온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데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용 히터와 공기 청정기 등 각종 장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은 최근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 도중 코로나 19 우려로 자주 창문을 개방하면셔 교실 온도가 내려가고 수업에 방해를 받는 사례가 있다는 보고에 따라 팬데믹 통풍계획을 세웠습니다.
교육국은 이동용 히터와 공기청정기·공기순환 장치용 고급 필터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 교실 실내온도는 화씨 67.5도 정도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와 학교 교실의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교실의 경우에는 화씨 48도까지 내려가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교육국이 지원하는 이동용 히터는 자주 창문을 개방하더라도 일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교육국은 또 공기청정기 2만 개를 구입해 창문이 부족하거나 실내 통풍이 잘 안되는 교실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사노조 측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 교실의 공기순환 장치에 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수 있는 고품질의 필터를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국 자료에 따르면 우선 11월 중순까지 만7000개가 공급되고 이후부터 내년 1월까지는 단계적으로 필요한 필터를 확보해 전체 교실의 공기순환장치에 장착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