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분열 아닌 통합 추구하는 대통령 되겠다"
11/09/20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7일 당선인으로서의 첫 연설을 가졌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공화당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상관하지 않고, "분열이 아니라 단합을 지향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제일 먼저 할 일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전문가를 위촉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7잇 대선 승자로 공식 선언된 뒤 윌밍턴에서 당선인으로서의 첫 연설을 가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검은 양복에 검은 마스크, 연한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뒤 "붉은 주도 푸른 주도 보지 않고 오직 미국만 보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모든 미국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지금 미국은 치유에 나설 때"라며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대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이든은 자신이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며 자신의 승리는 "확실하고, 국민을 위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승리 축하 행사와 기쁨의 분출을 보고 놀라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자신이 할 첫번째 일은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자문을 해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위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메이카 이민자와 인도 이민자의 딸로 미 부통령에 선출된 최초의 여성인 카멀라 해리스는 이날 승리 연설에서 19차 미 수정헌법이 비준된 지 100년, 투표권 확대 법안 서명 후 55년만에 여성으로서 첫 부통령직을 맡게 됐다고 밝히며 "오늘 밤 모든 어린 소녀들은 미국이 가능성의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