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 확진자 1천만명 돌파…하룻새 12만명 추가
11/06/20
대선으로 미 전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어제 하루 미국에서 12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일보다 무려 2만여명이 또 증가하면서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뉴저지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2천명을 넘기면서 주정부는 추가 제재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3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일보다 2만여 명이 더 증가하면서 하루 만에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대선일을 전후로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폭증하면서 오늘까지 미국의 총 확진자 수는 1천만명을 넘어설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 30일 누적 확진자 900만 명을 돌파한지 불과 일주일 만에 100만명이 늘어난겁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800만명에서 900만명으로 늘어나는데는 14일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의 신규환자 발생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3일간 640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히고 주정부 차원의 추가 제재가 분명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비필수업소 영업 금지 등의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타주 방문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4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새 규정에 따르면 타주 방문객은 뉴욕주에 들어오기 전 사흘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하고, 뉴욕주 도착 후 사흘간 자가격리한 뒤 나흘째 다시 검사를 받아 음성을 받으면 격리 의무가 해제됩니다.
뉴저지주에서도 사업주의 방역 의무와 책임을 확대하는 행정명령이 5일부터 발효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