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첫날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11/05/20
한편 바이든 후보가 어제 트위터에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파리기후협약 탈퇴 절차를 진행해왔고, 어제 탈퇴가 공식 발효됐는데요.
바이든 후보는 정확히 77일안에,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바로 재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트위터에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공식적으로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는 내용의 ABC 방송 기사를 인용하면서 "정확히 77일 안에 바이든 행정부는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77일은 트윗이 게시된 4일부터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월20일까지의 기간입니다. 해석하자면 취임 첫 날에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우리가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1시간 단위로 연이어 게시하던 도중 이런 트윗을 함께 올렸습니다.
당선이 가시화한 가운데 사실상 자신의 첫 번째 국정과제를 발표한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6월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한 후 지난해 11월4일부터 탈퇴 절차를 밟아왔고, 1년이 지난 4일 미국의 탈퇴가 공식 발효된 상태입니다.
한편, 바이든 캠프는 대통령직 인수인계를 위한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어제 온라인에 공개된 바이든 후보 측 인수위원회의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엔 바이든 후보의 옆모습과 함께 '바이든-해리스 인수'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아직 메인 화면만 있는 상태이지만, "이 국가가 직면한 위기는 심각하다"는 문구와 함께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출범 첫날부터 잘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팀이 전속력으로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가 적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