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에 빠진 미국… 성조기 불태우고 무장 집회 잇따라
11/05/20
대선 개표 상황을 놓고 미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각각 시위를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개표 중단을 요구했고, 바이든 후보의 지지자들은 완전 개표를 요구하면서 크고 작은 시위가 잇따르고 잇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력시위로까지 번졌습니다.
대선 개표 상황을 두고 미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개표 중단’을,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완전 개표’를 요구하면서 각각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총기가 등장하는 등 폭력 시위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4일부터 미시간, 애리조나, 네바다 등 경합주로 분류되는 지역에서 개표 중단 시위를 벌였고, 특히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TCF센터에는 트럼프 지지자 수백명이 난입해 개표 중단을 외쳤습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도 주의회 의사당과 마리코파카운티 개표장 등에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트럼프 지지자 150여 명이 무장을 하고 선거사무소 앞에 집결해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도 시위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일부 경합주의 우편투표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소송에 나선 데 대한 반발입니다.
이들은 “모든 투표는 집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든 표를 집계하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명품거리’로 불리는 5번가를 따라 행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압수했다면서 트위터를 통해 총기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오리건주 포트랜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텍사스주 휴스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시카도 도심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