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전야’… 주방위군까지 배치
11/03/20
올해 대선 결과를 두고 양측 지지자들이 심각하게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워싱턴과 매사추세츠, 오리건 등 많은 주에서는 선거 후 상황에 대비해 주 방위군을 대기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저지와 위스콘신에서도 군인들이 군복 대신 평상복을 입고 대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올해 대선선거일이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은 결과에 따라 양측 지지자들이 심각하게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워싱턴, 매사추세츠, 오리건 등 많은 주에서 선거 후 상황에 대비해 주 방위군을 대기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저지와 위스콘신에서는 시민들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고 군인들이 군복 대신 평상복을 입고 대기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 참여율이 높은데 각 주마다 개표일이 다르고 결과가 나오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거나, 지지하지 않는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경우 불만을 품은 이들이 폭력적인 행동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USA투데이는 “유권자 4명 중 3명이 선거 후 폭력사태가 우려된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한편 어제 뉴욕타임스는 어떤 결과도 단언하기 힘든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민들의 소요를 폭동으로 간주하고 ‘폭동진압법’ 을 발동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시민들의 폭력시위를 폭동으로 정의하면 법원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6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때 폭동진압법을 발동해 군대를 동원하고, 거리로 나선 흑인인권 시위대를 진압할 수도 있다고 시사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