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번엔 적중하나… 4년전과 달라진 3가지
10/30/20
하지만 여론조사기관들을 믿을 수 없다는 주장도 잇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이 4년 전인 2016년 대선 때 클리턴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가 틀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3가지 점이 달라졌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들은 4년 전 2016년 대선 때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가 최악의 여론조사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지만 이를 '가짜뉴스'라고 비난하며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어제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우선 조사기관들이 여론조사 표본을 수정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고졸 이하 백인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퓨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은 44%였는데, 당시 조사기관이 표본을 구성할 때 이들 비중을 낮게 잡은 것이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간의 괴리를 만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올해 대선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감소했다는 점도 차이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016년 대선 때는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후보 모두 대중적 인기도가 낮아 많은 유권자가 선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동층 비율이 20%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 지지로 돌아선 부동층이 늘면서 클린턴 후보의 우위가 선거 직전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로이터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부동층이 7%에 못 미쳐 4년 전의 절반 수준도 안됩니다.
또 로이터는 조사기관들이 4년 전보다 주별 여론조사에 더 큰 초점을 맞춘 부분을 신뢰도를 높인 세 번째 이유로 꼽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