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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제타 루이지애나 강타..강풍 폭우 정전사태

10/29/20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스 일대는 허리케인 제타의 진로 한 가운데 들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수많은 주택과 상가가 폭우와 강풍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 천세대는 전기도 끊긴 상태입니다.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스 일대는 어제 허리케인 제타의 진로 한 가운데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일부 해안에서는 해수면이 3m가까이 상승하면서 올해 여러 차례 열대성 폭풍과 침수를 겪은 이 지역에 다시 홍수 위험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타의 상륙지점으로 예보됐던 멕시코만에 가까운 해안도로들은 모두 침수됐습니다.

뉴올리언스 시내의 유명한 프랑스구역에는 폭우가 몰아치고 집집마다 지붕에서 빗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렸습니다. 거기다 강풍으로 가로수까지 흔들릴 정도입니다.

제타는 2급 허리케인으로 최대 풍속 시속 177km로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대서양 연안의 허리케인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 중에서 27번째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지역의 허리케인 시즌은 한 달 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미국내에 상륙한 것으로는 올해 11번째의 허리케인인 제타는 2016년에 9개의 허리케인이 상륙했던 전 신기록 경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루이지애나주 남단의 4만3000가구와 뉴올리언스 지역 만4000가구는 현재 전기가 끊긴 상태입니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주지사는  기상채널 TV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다행한 것은 이번 허리케인의 속도가 시속 17마일에서 더 빨라질 것으로 예보돼 비교적 빨리 시내를 통과할 것이라면서, 피해복구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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