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대승부처 플로리다에서 처음으로 역전
10/28/20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플로리다 주는 올해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州)에서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대적인 추격전에 시동이 걸렸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바이든 후보 역시 대체로 안정적인 우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20~25일 플로리다주에서 실시된 5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2%로 바이든 후보 47.8%보다 0.4%포인트 높았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서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평균을 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이든 후보보다 높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 여론조사기관으로 분류되는 라스무센과 '서스쿼해나 폴링앤리서치'라는 비교적 덜 알려진 기관의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를 앞섰는데, 라스무센은 4년 전 대선 결과를 맞힌 기관으로도 유명합니다.
플로리다애틀랜틱대(FAU)와 CBS-유고브, 세인트피터폴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우세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합 주 중 최다인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주는 최대 승부처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주소지를 이곳으로 옮기며 공을 들여왔습니다.
지난 대선 땐 이곳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1.2%포인트 차로 이긴 바 있습니다. 한편 위스콘신과 미시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미네소타 등 다른 경합 주에선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평균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0.7~9.0%포인트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