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참가자 사망…"안전 문제 아냐"
10/22/20
브라질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한명이 사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시험에서 사망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약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발표로 볼때, 플라시보를 투약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참가자가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옥스퍼드 대학은 21일 성명을 통해 "신중한 평가를 마친 결과 임상시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없었다"며 시험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사망자가 나왔고, 아직 사망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가 임상 과정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투약받았는지 플라시보를 받은 것인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옥스퍼드 대학이 약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점,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이 백신 시험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사망한 시험자가 플라시보를 맞은 게 거의 확실하다는 평가입니다.
한 소식통은 "만약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면 임상은 전면 중단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NN 브라질은 "사망한 지원자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거주하던 28세 남성"이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플라시보로 사용된 뇌수막염 백신에 따름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