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주 남기고 4년 전의 67%
10/21/20
대선까지 2주가 남았는데 지금까지의 사전투표율이 최소 3410만명으로 집계됏습니다.
4년 전 총 사전투표 수의 70%에 육박하고 있는데, 올해 사전투표율은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사전투표자 5명 가운데 1명은 지난 대선에 투표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P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전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는 최소 31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총 사전투표자의 67%에 달합니다.
아직까지 선거가 13일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들과 유권자 명부 비교가 가능한 일부 주를 분석한 결과 5명 중 1명은 지난 대선 때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이들이라고 전했습니다.
WP는 "이사를 왔거나 이제 투표 가능 연령이 됐거나 아니면 지난 대선 때 그냥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로 보인다"며 "이들이 차기 대통령을 결정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우편투표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사전 투표에 해당하는 우편투표와 현장 조기 투표, 그리고 선거 당일 현장 투표 등 3가지 방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 이미 거의 모든 주의 우편투표 신청이 4년 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워싱턴포스트는 전체 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16년의 1억3900만 명을 뛰어넘을 지는 확실치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전 투표에 몰렸을 뿐 전체 투표율은 역대 선거와 비슷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