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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연령층 대거 실직…중·장년 실업률 앞서

10/21/20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미국의 노동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특히 고연령 노동자들이 중·장년층 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5세 이상 고연령 노동자들의 평균 실업률은 9.6%로 중 장년층보다 더 높았습니다. 

AP통신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와중에 55세 이상 고연령의 노동자들이 35∼54세 중·장년층에 비해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며 뉴스쿨 대학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고령연층의 평균 실업률은 9.7% 였습니다.

반면 중·장년층은 8.6%로 1.1% 포인트 낮았습니다.

고연령층의 실업률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중·장년층을 앞선 것은 1973년 이후 처음으로 거의 50년 만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초래한 대규모 경기침체 뿐 아니라 고용주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이번 사태를 활용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테레사 길라르두치 뉴스쿨 대학 경제정책 분석센터장은 "고용주들은 인건비가 많이 드는 고연령 노동자를 해고한 뒤 경기가 회복되면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려는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고연령일수록 코로나19에 취약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영항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진은 이번 사태로 실직한 고연령층을 상대로 실업 보조금을 늘리고, 이들에 대한 복지를 담당할 새로운 연방 기관을 설치하는 한편 노인 의료보험 적용 연령을 50세로 낮춰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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