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후보 TV 토론 주제 불공평해"
10/20/20
오는 22일에는 대선 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이 열립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선 후보 TV 토론의 주제가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밝혔습니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주제를 외교와 안보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주제는 코로나 19 대응과 가정, 인종, 기후변화와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개로 선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애리조나주(州) 프레스콧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2일 9시 테네시주 벨몬트 대에서 열리는 대선 TV 토론 주제가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어제 대선토론위원회(CPD)는 22일 토론 주제로 코로나19 대응과 미국의 가정, 인종,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토론 주제는 토론 진행자인 NBC방송의 백악관 출입기자 크리스틴 웰커가 선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에 참가하겠다"면서도 "매우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며 " 주제를 바꾼 건 매우 불공평하다"고 거듭 발언하고 "또 완전히 편향된 앵커가 진행자로 있다는 것도 불공평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캠프는 이번 토론 주제를 외교와 안보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지만 NBC 측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캠프 측은 "이미 두 후보는 사회자가 주제를 정하는 데에 합의했다"며 선정된 주제에 불만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대선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에서 상대방의 '말 끊기'를 차단하기 위해 각 후보가 답변을 하는 2분간 상대방의 마이크를 차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