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새 지침...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써라”
10/20/20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새 방역지침을 발표하고, 항공기나 열차, 버스와 기타 대중교통에서 일하는 작업자와 승객은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항공업계나 대중교통 종사자 노조가 바라는 과태료 부과 지침에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은 탑승을 거부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등 한단계 강화됐습니다.
오늘 워싱턴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은 CDC가 19일 새 방역지침에서 국내나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내에서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운영자도 승객에게 여행 내내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은 탑승을 거부해야 한다고도 권고했습니다.
이날 새 방역지침이 나오기 전까지 CDC는 기존 지침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다른 안전조치들을 취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CDC는 새 지침에서 "여행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는 주 와 주 사이, 나라와 나라 사이 확산으로 이어졌고 지금도 계속 그렇다"면서 "감염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탔을 때 마스크를 끼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있다면 지역감염은 신속히 주와 국가 간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워싱턴포스크는 이번 지침이 항공업계와 관련 노조들이 바라는 수준에는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WP는 CDC 관계자를 인용해 새 지침의 초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과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써야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었지만 백악관에 의해 가로막혔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