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한 자릿수 격차… 경합주 ‘요동’
10/19/20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네바다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각각 유세를 열고 막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전국 지지율에 앞선 상황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면서 경합 주 판세도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주요 격전지인 네바다주 카슨시티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학자의 말을 듣겠다’는 바이든 후보의 발언을 조롱하듯 “만약 내가 과학자의 말을 전적으로 들었다면 지금 당장 우리는 엄청난 우울증에 빠진 나라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다.
또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 바이든 후보의 차남 헌터가 연루된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증명된 사실이고, 헌터의 노트북은 바이든에게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유세를 열고 “31일까지 조기 투표할 수 있지만 기다리지 말고 오늘 투표하러 가라며, 놀라운 추진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바이든 캠프는 오는 21일 펜실베이니아주에 오바마 전 대통령을 처음으로 투입하고, 선두 굳히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51.3%로 트럼프 대통령을 8.9%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겁니다.주요 경합 주에서의 격차도 펜실베이니아 4.4%포인트, 플로리다 1.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2.7%포인트 등 까지 줄어들면서 유동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