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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부지사 아내에게 “검둥이...네가 있을 곳 아냐"
10/13/20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의 아내 페터먼 여사가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백인 여성으로부터 인종차별 모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터먼 여사가 트위터에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한바탕 크게 논란이 일었습니다.
12일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소속인 존 페터먼 펜실베이니아 부지사의 아내 지젤 바헤투 페터먼이 11일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백인 여성으로부터 인종차별 모욕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페터먼여사는 가게 문을 닫기 전 급하게 간 터라 평소 자신을 경호하던 주 경찰관도 대동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키위 세 상자를 들고 계산대 앞에 줄을 선 그녀에게 한 백인 여성이 다가와 “ 페터먼과 결혼한 '검둥이'가 있네"라고 모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여성은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망신을 줬고, 계산을 끝낸 뒤 차에 오른 페터먼 여사에게 다시 다가와 인종차별적 모욕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터먼 여사는 자동차까지 따라와 욕설하는 여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자신은 이 나라를 정말 사랑하지만 지금 우리는 너무나 크게 분열돼 있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은 영상에 등장한 여성을 찾아내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