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저지, 우편투표 용지 버려지고 잘못 인쇄되고
10/09/20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선거 관련 우편물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되면서,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넥에서는 후보 이름이 잘못 인쇄된 투표용지가 배달되는 등 잇따라 우편 투표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버겐카운티 남쪽 메도랜즈 인근에 있는 노스알링턴 타운의 한 은행 쓰레기장에서는 총 300파운드의 무게에 1875통의 우편물 더미가 버려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우편물은 일반 우편·퍼스트클래스 메일·서티파이드 메일 등 다양했는데 이 중 99통은 웨스트오렌지 타운 주민들에게 보내는 우편 투표용지였고, 300통 이상은 시의원과 교육위원 선거 홍보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연방 우정국 특별수사대와 노스알링턴 경찰, 연방 사법기관 등은 곧바로 공조 수사를 벌이고, 지난 7일 인근 지역인 커니에 거주하는 우편 배달부 니콜라스 버천(26)을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버천을 연방정부 관리하의 잠정적인 재산으로 간주되는 우편물의 우송방해와 무단점유 폐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버천이 우편물 속에 우편 투표용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버렸는지, 이러한 행동의 배후에 정치적인 동기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주 들어서는 버겐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티넥 타운 등에 보내는 우편 투표용지 7000통 가까이를 잘못 인쇄해서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