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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법무부 "예일대, 아시안·백인 지원자 차별"

10/09/20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가 대입 과정에서의 인종 차별 문제로 법무부에게 소송을 당했습니다. 

법무부는 1970년대부터 예일대가 인종과 국적별로 학생 수를 의도적으로 조정해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예일대의 흑인, 히스패닉 학생들의 합격률이 백인이나 아시안 학생들보다 최대 8배 가까이 높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언론은 법무부가 8일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연방법원에 학부생 입시 과정에서 시민권법을 위반했다면서 예일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부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2000∼2017년 예일대 전체 합격자 가운데 흑인·히스패닉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지원자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비해 아시아계 미국인과 백인 학생의 합격자 비율은 이들이 전체 지원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보다 낮았고, 흑인 지원자 합격률의 8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에릭 드레이밴드 법무부 차관보는 성명을 통해 "모든 지원자는 피부색이 아닌 인격, 역량, 성취도에 의해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인종에 따른 평가는 편견과 분열, 아픔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피터 샐러베이 예일대 총장은 "인종에 따라 지원자를 차별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면서 "예일대의 입시 제도는 공정하고 합법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예일대의 대입 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면서 "근거 없는 소송으로부터 예일대의 입시 정책을 지켜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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