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일라이릴리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신청
10/08/20
제약사 리제네론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용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해 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했습니다.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는 아직 대규모 3상 임상 단계를 받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도 자체 개발한 항체치료제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제약사 리제네론은 어제 온라인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규제당국과의 논의를 거치고, 개발 중인 항체 칵테일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성명에서 "해당 항체 칵테일 치료제는 두 가지 단일클론항체의 조합으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항체치료제는 바이러스 침투에 대항해 인체 면역체계가 만들어내는 단백질인 항체를 이용한 약물입니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아직 대규모 3상 임상 단계를 밟고 있는데, 현재 이를 투약받으려면 FDA로부터 중증 응급 사례에 한해 미승인 약을 제공하는 '동정적 사용'을 트럼프 대통령처럼 승인받아야 합니다.
한편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도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19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와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치료제는 렘데시비르처럼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으로 제조됐습니다.
일라이릴리는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이번 달에 10만 회, 올해 안에 100만회 투약 분량의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