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전문직 비자 H-1B 발급 요건 대폭 강화
10/07/20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 비자의 발급 요건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비자 발급을 위한 학위 요건과 연봉 기준등이 더 강화되면 H -1B 비자 신청의 3분의 1이 거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비자 취득이 한층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8일부터 H-1B 비자 발급을 위한 학위 요건 및 연봉 기준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새 기준은 지원자들의 학위 요건을 취업하려는 분야에 대한 대학 학위를 소지하도록 강화하고 연봉 기준 및 계약 갱신 절차 등을 강화했습니다.
켄 쿠치넬리 국토안보부 차관 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 기준에 따라 H-1B 비자 신청의 3분의 1이 거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치넬리 차관 및 패트릭 피젤라 노동부 차관은 이런 새 기준이 미국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젤라 차관은 "미국의 이민법은 미국 노동자를 우선시해야 하지만, H-1B 기준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조건이 불충분하다"며 "그 결과 미국 노동자들은 보수가 좋은 중산층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외국인 노동자들로 대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제도 개편 이전부터 비자 발급을 강화해왔고, 실제로 H-1B 비자 발급 거부 비율은 2016년 6.1%에서 2019년 15.1%로 증가했습니다.
WSJ은 이번 새 기준에 따라 H-1B 비자 취득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