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확진 판정… 오늘 저녁 군 병원으로 이동
10/02/20
11월 대선이 한달 남은 가운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좋은 상태에 있다고 전했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당분간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 보였다며 멜라니아 여사와 즉각 격리와 회복 절차에 들어간다고 확인하고서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주치의 숀 콘리는 백악관 성명으로 "트럼프 대통령 부처의 상황은 현재로선 좋다"며 " 회복에 애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 대통령이 업무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 업무를 볼 것이라는 점을 확신해도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빠르고 신속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역시 좋은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습다.
다만 오늘 오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치료를 위해 월터 리드 국립 군병원으로 옮겨졌고, 며칠간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도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통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상태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코로나19 위험성을 낮게 평가하고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실제로 감염되면서 방역실패를 방증했고, 11월 대선에서 상당한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유세전에도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자신과 그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 미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 CDC 지침과 최선책에 맞춰 대통령이 이동할 때 접촉과 노출을 최대한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