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ㆍ비만 트럼프, 최고위험군"
10/02/20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양성판정 사실이 공개되자 다수의 언론들은 그가 올해 74세 고령에 비만으로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십년간 현직 대통령에게 가해진 건강 위협 중에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양성 판정 사실이 공개되자 그가 올해 74세 고령에 비만으로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에 속한다"면서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명 가운데 8명이 65세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몸무게가 243파운드로 키에 견줘 비만인 점을 언급하면서 "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또 '정치적 타격'도 전망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대다수 미국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잘못 다뤘다고 여긴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양성판정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코로나19에서 다른 것으로 돌리려는 그의 노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NN방송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은 지난 수십년간 현직 대통령에게 가해진 건강 위협 중 가장 심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날 글로벌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판정 소식에 크게 충격받은 모습입니다.
금융시장분석업체 오안다의 제프리 헬리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시장은 불확실성을 극히 싫어한다"라면서 "미국 정부 고위층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해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