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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본격화 되나… 항공업계 감원계획 발표
10/01/20
코로나 19 유행의 장기화로 경제 침체 위기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잇따라 구조조정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당국의 재정 지원이 수일 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늘부터 만9천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달 25일 이미 이번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재정 지원을 약속했지만, 항공사 직원의 급여 지원용 250억달러 예산 문제는 다른 사안에 대한 협의와 맞물려 여전히 하원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그러자 아메리칸 항공은 구조조정 일정을 미뤄달라는 당국의 요청에도 강행 계획을 밝히며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간의 신속한 타협을 압박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4대 항공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 항공도 동참하고, 당국의 결단이 없을 경우 인력 1만3천명을 감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아메리칸항공이 시한으로 못 박은 오늘까지 의회가 재정 지원책을 통과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하원의 협조로 이번 주 내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일정 규모의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고, 웰스파고 은행과 씨티그룹 역시 최근 몇 주간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