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코로나 환자 증가세… 주민 3명 중 1명 ‘항체 보유’
09/28/20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코로나 19 감염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뉴욕주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천명을 넘겼습니다.
한편 뉴욕주의 주민 3명 중 1명은 코로나 19 항체를 보유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26일,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9만9,953명 중 1,00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뉴욕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6월5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26일에는 866명으로 소폭 줄어들면서 증가세가 한 풀 꺾였지만, 지난 7월 말부터 9월까지 평균 600명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도 26일, 뉴저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방역지침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션카운티 레이크우드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의 주민 10명 중 3명이 코로나 19에 노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 의학학술 논문지 ‘더 랜셋(The Lancet)’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무작위로 선택된 전국 투석환자 2만8500명의 혈액 샘플을 연구한 결과 전국적으로 10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뉴욕주는 3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뉴저지주의 경우는 11.9%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