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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에 코니 배럿 공식 지명…"청문 절차 12일 시작"
09/28/20
트럼프 대통령이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으로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 제 7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임명했습니다.
상원 공화당은 10월 12일부터 청문절차를 시작하고, 대선 이전에 인준을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민주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강하게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26일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연방대법관에 공식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가 탁월한 업적과 우뚝 솟은 지성, 헌법에 확고한 충성심을 가진 여성"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보수 성향의 배럿 판사는 총기, 임신중절 수술 등 문제에서 일관적으로 보수 성향을 보여왔고, 특히 여성의 임신 중절권을 인정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비판해왔습니다.
가톨릭 신자인 배럿은 이날 지명 발표장에 남편과 7명의 자녀와 함께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색이 짙은 배럿 판사를 새 연방대법관으로 지명하자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상원은 미국 국민이 다음 대통령과 의회를 선택할 때까지 인준에 나서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번 지명을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오는 10월 12일 청문절차를 시작하고, 11월3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 새 연방대법관 인준을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