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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경찰관 봐주기 논란…항의 시위 체포 속출
09/24/20
지난 3월 켄터키 루이빌에서 자택에서 잠을 자다 경찰 총격에 숨진 흑인 여성의 사건에 미국이 다시 시위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총격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3명의 행위가 정당방위로 인정되면서 '솜방망이 처분'을 받았다는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분노한 시위대가 거리로 나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체포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3월 켄터키 루이빌에서 자택에 있던 흑인여성 브리오나 테일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경찰관 3명에 대해 켄터키주 대배심이 23일 정당방위로 판단하면서 , CNN은 '봐주기 결정'이라는 논란으로 인한 거센 시위가 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시위 과정에서 최소 46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 3월 이 지역에선 26세 흑인 여성 브리오나 테일러가 자택에 들이닥친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켄터키 대배심은 사건에 연루된 경찰 3명 중 1명을 기소하기로 했는데, 그나마도 살인죄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루이빌 외 지역에서도 이날 대배심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속속 진행됐습니다.
조지아 애틀랜타에서도 복수의 시위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됐고, 오리건 포틀랜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등 지역에서도 늦은 밤까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로 인한 돌발 상황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오후 8시30분께 루이빌에선 시위가 진행되던 중 경찰관 2명이 총을 맞고, 용의자가 구금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