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코로나 수수료 부과하는 식당 안 가겠다”
09/24/20
뉴욕시의회는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들을 돕기 위해 고객들에게 코로나19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는데요.
좋은 취지와는 달리 실제로 식당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고객들의 37%는 수수료가 불공정하다고 불평했고, 특히 25%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식당에는 가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뉴욕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만7000개에 달하는 식당과 주점 등 각종 요식업소들이 배달·픽업·옥외영업 만으로 어려움을 겪자 지난주 고객들이 내는 음식값의 10%를 추가로 코로나19 수수료로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식당들에게는 수입이 10분의 1 정도 늘어난 것이지만 고객에게는 갑자기 요금이 오른 셈입니다.
이에 대해 재정 관련 정보매체인 파이낸스 버즈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 각 식당과 주점 고객의 37%는 “코로나19 수수료가 불공정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음식값을 추가로 더 내야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반응입니다.
반면 코로나19 수수료가 “공정하다(fair)”고 대답한 비율은 전체 17%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25%는 아예 “코로나19 수수료를 부과하는 식당에는 가지 않겠다”고 대답했고,팁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5%는 “코로나19 수수료를 따로 받는다면 팁을 적게 내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