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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감 커져… “몇달 후 맞겠다”
09/23/20
백신 개발에 전 세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정작 첫 출시되는 1세대 백신 접종에 대한 미국인의 거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백신이 나오면 가능한 빨리 맞겠다는 응답자는 39%에 그쳤습니다.
지난 달 조사 때보다 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지난 18~21일 성인 천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세대 백신이 나오면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할 것 같다는 응답자는 39%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31일 조사 때 47%와 비교해 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 응답은 지지 정당을 불문하고 하락햇는데 공화당 지지층은 41%에서 33%로, 민주당 지지층은 56%에서 43%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1세대 백신이 나오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진 않을 것 같다는 응답률은 같은 기간 53%에서 60%로 높아졌습니다.
백신이 나온다면 언제 접종하겠냐는 질문에는 즉시 맞겠다는 응답이 13%에 불과했고, 몇 주 후 16%, 몇 달 후 30%, 1년 이후 18%, 아예 맞지 않겠다는 답변도 23%였습니다.
1세대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은 성별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고, 흑인의 접종 의향은 백인과 히스패닉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 전 백신이 준비될 수 있다고 강조하지만 접종 의향은 크게 떨어졌다며 미국이 사망자 20만명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한 상황에서 바이러스와 치료법을 정치화할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