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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식당·바 87%, 8월 렌트 지불 못해

09/22/20



코로나 19 사태의 경제적인 여파로 뉴욕시 식당과 바의 약 90%는 8월 렌트를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트를 한 푼도 지불하지 못한 업소도 34%에 달했는데요. 임대료를 면제받거나 삭감 받았다는 업소는 40%에 그쳤습니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뉴욕시의 식당·바·클럽·공연장 등 45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8월 렌트를 한 푼도 지불하지 못한 업소가 3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1일 뉴욕시접객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경제재개 4단계에 들어선 지 2개월이 지난 현재 설문조사에 응답한 업소 중 87%는 8월 렌트를 지불하지 못했습니다. 

앞선 설문조사에서 6월과 7월 각각 80%, 83%를 기록했던 수치에서 꾸준히 오르는 모습입니다. 

또 랜드로드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임대료를 면제하거나 삭감해줬냐는 질문에는 업소 중 40%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중 28.5%는 렌트의 절반 미만, 43%는 절반, 28.5%는 절반 이상을 면제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뉴욕시접객연맹 앤드류 리지 사무총장은 “산업 종사자 15만 명이 여전히 실업상태이고, 현재 영업 중인 업소 대부분이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뉴욕시 경제사회적 구조에 필수적인 일자리들과 스몰비즈니스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임대료 감면과 실내영업 확대 등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뉴욕시의 모든 식당에서는 실내영업이 최대수용인원 25% 미만으로 허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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