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히스패닉 지지율 앞서… 플로리다·텍사스 박빙
09/21/20
한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히스패닉계 유권자 층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는 62%의 지지를 얻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26%에 머물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방송, 스페인방송 텔레문도가 히스패닉 유권자를 상대로 공동 조사해 발표한 결과 조 바이든 후보는 62%의 지지를 얻은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에 머물렀습니다.
앞서 지난 1월과 8월의 같은 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각각 평균 61%, 29%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월스트릿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여론 경향도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6년 9월에는 78%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호감을 보인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56%로 2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특히 남성과 40대 이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각각 34%, 36%로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이어 대선에 영향을 끼칠 우선순위 변수로는 '경제'를 꼽았습니다. '누가 경제를 잘 이끌겠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후보는 41%, 트럼프 대통령은 3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 조사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접전지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CBS 뉴스가 유고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48%, 트럼프 대통령은 4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대로 텍사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48%, 바이든 후보가 46%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