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 대선 쟁점 부상…'인준 전쟁' 시작

09/21/20



어제 여야는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 인선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언론들은 이번 대치를 '스코터스, 대법관 싸움'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후보를 지명하겠다고 밝혔고,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트럼프의 지명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일 여야는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 인선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햇습니다.

각자 지지층을 규합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미국 사회의 큰 줄기를 결정하는 대법관 문제에서만큼은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결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이 차기 대법관 후보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지명하면 상원은 청문회와 표결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상원에서 절차를 밟으려는 것은 부당한 정치권력 행사"라며 "자신이 승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차기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자를 지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다.

민주당이 이렇게 강력 반발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면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 성향으로 이뤄진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연방대법관이 종신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정권을 교체해도 상당 기간 보수 우위 구조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여론은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권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쪽이 다소 우세합니다.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공동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2%는 대선 승자가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