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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집단정신'으로 종식될 것"
09/16/20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인터뷰에서 '집단 정신'를 통해 백신이 없이도 코로나 19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단면역'을 착각해서 이런 발언을 했을 거라고 분석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집단면역이라는 표현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어휘를 선택한 것이라는 해석도 내놨습니다.
15일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향후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코로나19는 백신이 없어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집단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마치 집단 정신처럼 집단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
다만 백신과 함께라면 더 빨리 사라질 수 있다"며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모퉁이를 돌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성원의 상당수가 서서히 감염돼 사회 전체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확보하는 '집단면역'을 착각해 이런 발언을 했을 가능성과 집단면역이라는 표현을 피하기 위해 이런 어휘를 선택한 것이라는 해석을 분분하게 내놓고 있습니다.
의회 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단면역을 착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단 정신이라는 발언을 반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WP는 지난 1일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면역 전략을 채택했다고 전·현직 관료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