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한국인, 트럼프 신뢰도 17%
09/16/20
북미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한국인의 신뢰도도 뚝 떨어졌습니다.
한국인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17%로 조사국 가운데 1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시각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한국과 일본, 캐다나, 호주, 유럽국가 등 13개 동맹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는 한국인은 17%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13개 국가의 평균 신뢰도 16%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1년 사이 하락폭은 가장 컸습니다.
퓨리서치센터는 "한국인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2018년 두 배로 증가했고 2019년에도 그 수준이 유지됐다"며 "당시 한국인들은 78%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협상 방침을 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추락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미국에 대해 2017년 75%, 2018년 80%, 2019년 77%의 신뢰도를 보였는데 올해엔 59%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국 중 유일하게 50%가 넘으면서 가장 높은 신뢰를 보였습니다.
또 한국은 77%가 세계 최고 경제강국으로 미국을 꼽았습니다.
반면 코로나19와 관련한 미국의 대응에 대해선 한국인들이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였습니다.
13개 국가 평균이 15%인데, 한국은 단 6%에 불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