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박사 "올 가을과 겨울은 꼼짝말고 엎드려 있어야"
09/11/20
노동절 연휴 이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올가을과 겨울을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한다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걱정된다면서,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따르고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NBC보도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10일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기 때문에 상당히 우울하다"며 올 가을 겨울을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천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한 지역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면 또 다른 '핫스폿'이 등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노동절 연휴 이후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2차 유행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 아직 1차 유행 시기에 있기 때문에 2차 유행은 언급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이즈 바이러스감염 양상과 비교하면서 "우리는 이미 감염병의 대유행을 경험한 적이 있다며, 절대로 대유행의 잠재적 위험성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해서는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올 연말까지는 백신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