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중복투표 1천건 확인…우편투표 확대 비상
09/09/20
올해 대선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우편투표 확대가 최대 이슈로 부상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지아의 지난 대선 경선과정에서 1000건의 중복투표 사례가 확인됐확인됐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를 문제 삼아 대선에 불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8일 뉴욕타임스 등 언론은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조지아 대선 경선 과정에서 1000건의 중복투표 사례가 발견됐다"며 "159개 카운티 중 100개 카운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월 치러진 프라이머리에서 부재자 투표를 했던 유권자 1000명이 지난달 프라이머리 결선 투표 당일 현장 투표소에서 또 다시 투표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조지아 선거관리위원들은 이미 투표한 경우에는 즉시 기록돼 중복투표가 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이들의 중복투표가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펜스퍼거 장관은 1000명이 선거 인력 부족과 긴 줄, 새로운 기계에 적응하는 문제로 이 장치를 빠져나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라펜스퍼거 장관은 또 투표용지 우편물 수령 시한 연장 요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공화당 소속의 라펜스퍼거 장관의 이번 발표가 우편투표 확대가 부정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 없는 주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라펜스퍼거 장관의 발표가 대선 우편투표 확대를 반대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실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