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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단… 임상 3상에서 부작용
09/09/20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중이던 코로나 19 백신의 글로벌 임상3상이 중단됐습니다.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중에서 횡단성척수염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8일 보건전문 온라인매체인 스탯뉴스는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의 참가자 한 명이 부작용을 호소했고, 결국 임상시험 중단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참가자의 증상은 횡단성척수염이었고, 횡단성척수염의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일단 부작용이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스탯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상시험 중 부작용 등이 발생할 경우 바로 중단하는 원칙을 이번에도 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를 포함해 현재 전세계에서 임상3상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은 9종이고, 이중 임상3상이 중단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최종 성공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아왔고, 미국이 임상3상을 끝내기 전에 긴급승인할 가능성이 높은 백신이라는 전망도 제기돼왔습니다.
때문에 백신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과 유럽 제약사 9곳은 안전성과 효능이 충분히 입증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만 보건당국에 승인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