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공항 인파 하루 100만 육박… 재확산 우려
09/08/20
지난 노동절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중 가장 많은 97만여명이 공항에서 보안대 검사를 거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줄어든 수치이긴 해도,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NN은 교통안전국을 인용해 주말 연휴가 시작된 지난 4일 하루 동안 96만8673명이 공항에서 보안대 검사를 거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와 상관없던 1년 전 같은 연휴 첫날에는 그 수가 220만 명에 달한 만큼 올해 44% 정도로 감소한 겁니다.
5일에는 보안대를 거친 공항 여행객들이 훨씬 덜해 66만4640명을 기록했는데 1년 전의 170만 명에 비하면 39%로 급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수그러들던 미국의 코로나 19 재확산 기운이 노동절 연휴때문에 다시 되살아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노동절 연휴를 맞아 보건 당국은 마스크를 꼭 쓰고 군중을 피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공항과 해변 등에서 지난해보다는 적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고 밀착된 모습도 보여 확진자가 다시 확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7월 중순부터 코로나 19 재확산 기운이 확연해진 미국은 7월 말 수 일 연속해서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선 후 8월 중순부터는 재확산 기운이 수그러진 상태입니다.
현재 확진자는 평균 하루 4만5000명, 사망자 평균치 900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