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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편투표자에게 ‘투표소 나가 재확인’ 강조

09/04/20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유권자들에게 대선에서 조기 투표로 우편 투표를 마치면 선거 날 다시 투표소에 나가서 표가 계산됐는지 확인하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혹시 우편투표가 무효가 될지 모르는 경우에 대비해서 다시 한 번 투표하라는 의미인데요.

이에 대해 선거 전문가들은 2중 투표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선거관리 업무만 가증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같은 내용의 트윗을 올리면서 "혹시 당신의 우편투표가 계산에 들어가지않을 것을 생각해 2중 투표를 하라며, 당신의 표를 계산하지 않았다면 우편투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증거"라는 주장을 되풀이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거 전문가들은 우편투표를 믿지 못하는 트럼프가 자기 지지표를 잃을까봐 내놓은 발언인지는 몰라도, 현실적으로 그런일은 불법이고 선거일에 긴 대기줄을 만드는 등 혼란을 가중 시킬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코로나19의 위급상황에서 선거관리 업무만 훨씬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또  투표가 유효표로 제대로 세어졌는가에 대한 정보는 전통적으로 당장 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 주에서 부재자투표는 모든 개표가 다 끝난 뒤에야 검표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선거관리 공무원들은 11월 3일 선거일에 투표소에 나와서 자신의 우편투표 계산여부를 확인하려하는 것은 대기줄을 길게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NC)주 선관위도 "대통령의 권고를 따르지말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브린슨 벨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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